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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소유' 논란 혜민스님, '힐링만찬' 1000만원 경매도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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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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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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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 / 사진제공=뉴시스
혜민 / 사진제공=뉴시스
'풀(full) 소유' 논란에 휩싸인 혜민스님이 과거 '힐링 만찬' 명목으로 1000만원 상당의 식사권을 경매에 올린 사실이 재조명됐다.

6일 미술품경매사 K옥션에 따르면 '혜민스님과 함께하는 힐링 만찬과 멘토링'은 지난 2015년 5월 6일 1000만원(판매수수료 포함 1132만원)에 낙찰됐다.

300만원에 시작된 이 경매는 이관수 서용건설 회장이 낙찰을 받았다.

이 회장은 이후 혜민스님과 같은달 15일 서울 삼청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와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낙찰 금액은 전액 위스타트에 기부돼 국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돕는데 사용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기부 목적의 경매 행사였지만 고액의 식사를 판매했다는 점을 들어 승려로서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혜민스님은 최근 서울 '남산뷰' 자택을 공개해 무소유를 주장한 평소 언행에 맞지 않는 삶을 산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또 승려가 된 이후 61만 달러에 달하는 고가의 미국 뉴욕 아파트를 한 외국인과 함께 구입한 사실이 보도되기도 했다.

혜민스님은 이에 지난 3일 "제 삶이 너무 부끄럽고 무서웠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크게 반성하고 중다운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혜민스님은 미국 하버드대에서 비교종교학 석사 학위를 받고 프린스턴대에서 종교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2000년 해인사에서 예비 승려가 됐고 2008년 직지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의 정식 승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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