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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글로벌 신성장 겨냥 ETF 3종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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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글로벌 신성장 겨냥 ETF 3종 상장

머니투데이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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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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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글로벌 신성장 테마형 ETF(상장지수펀드) 3종을 상장하고,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TIGER 글로벌클라우드컴퓨팅INDXX (9,965원 ▲120 +1.22%) ETF는 Indxx Global Cloud Computing Index를 기초지수로 사용한다. 전 세계에 상장된 4차산업 핵신 30여개 종목에 투자한다.


퍼블릭 클라우드 매출 규모가 큰 회사도 투자대상이며, 부품 생산업체를 비롯해 데이터센터로 사용되는 건물의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까지 포함된다.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7,795원 ▼215 -2.68%) ETF는 Solactive China Electric Vehicle Index를 추종하며 글로벌 전기차 수요 확대와 함께 급성장하는 중국 전기차 산업에 투자할 수 있다.

중국 자동차, 자동차 부품, 특수화학 산업 등에 속하며 전기차 관련 제조, 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중국 A주, 항셍지수 및 미국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20종목을 편입한다.


TIGER 차이나바이오테크SOLACTIVE (5,650원 ▼120 -2.08%) ETF의 기초지수는 Solactive China Biotech Index다. 중국과 홍콩, 미국 시장에 상장된 바이오텍 상위 30개 종목에 투자한다.

국내 투자자들은 이번 상장되는 ETF들을 통해 우수성이 검증된 해외투자 상품을 실시간으로 환전없이 거래할 수 있다. 특히 연금계좌를 통해 투자 시 과세가 이연되고, 저율(3.3~5.5%)의 연금소득세로 절세효과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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