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대통령에 맞서던 美법무장관 끝내 경질…트럼프 "성탄 전 아웃"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대통령에 맞서던 美법무장관 끝내 경질…트럼프 "성탄 전 아웃"

머니투데이
  • 뉴욕=이상배 특파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0.12.15 08:16
  • 글자크기조절

(상보)

(세인트루이스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윌리엄 바 미국 법무장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치적 요구를 거부해 백악관에 미운 털이 박힌 윌리엄 바 법무장관이 결국 물러난다. 미국에선 법무장관이 검찰총장의 역할을 겸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바 장관과 백악관에서 면담했다"며 "바 장관이 성탄절(12월25일) 이전에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 장관의 퇴임일은 오는 23일로, 이후 법무부 장관직은 제프 로젠 차관이 대행하게 된다.


바 장관은 지난달 3일 대선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달리 "대규모 선거 사기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고 밝혀 트럼프 대통령의 분노를 샀다.

또 바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경쟁자였던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아들 헌터 바이든이 델라웨어주 연방 검찰로부터 탈세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도 대선 전까지 트럼프 대통령에게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바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측근 로저 스톤에 대한 검찰의 구형에 불만을 토로하자 "대통령의 발언이 나의 업무 수행을 불가능하게 한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이민가방 싸서 떠난다" 한국인도 우르르…왜 모두 미국인가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100만 외국인력 시대(上) "말 안 통해 아이 잘못 될라" 병원서 끙끙…'산넘어 산' 고된 한국살이

이슈패키지

'웰컴인!' 대한민국
'웰컴인!' 대한민국
2024 하반기 달라지는 정책
2024 하반기 달라지는 정책
PADO
PADO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글로벌진출 패스트트랙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