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컴퍼니,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업' 수상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미래컴퍼니 (29,850원 ▲150 +0.51%)는 여성가족부로부터 '2020 가족친화 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컴퍼니는 구성원의 화목한 가정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꾸준히 도입했다. 이를 인정받아 2012년 가족친화기업인증을 받았다. 올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쾌거로 이어졌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여성가족부에서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 및 공공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미래컴퍼니는 매주 수요일 조기퇴근의 날을 운영하고, 유연근로시간제를 도입해 업무 몰입도와 효율을 높이고 있다. 또 장기근속자 안식년 휴가, 결혼 기념일 휴가, 출산 휴가(배우자 포함), 징검다리 연휴 연차사용 적극 장려 등을 통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출산 축하금, 결혼 축하금, 복지포인트 등을 제공하고 있다.
복지포인트는 산후 조리원, 임신, 출산 등 육아 관련 서비스뿐 아니라 여행, 건강관리, 자기계발, 문화생활 등에 쓸 수 있다.

미래컴퍼니는 2012년 처음으로 가족친화기업인증을 받았고, 올해 재인증으로 2023년까지 12년간 가족친화기업 자격을 유지한다.

김준구 미래컴퍼니 대표는 "회사의 구성원뿐 아니라 가족까지 범위를 확대한 모범적인 복지제도 운영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노력의 가치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미래컴퍼니는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회사 생활과 가정 생활을 병행하고, 모두가 공정하고 공평한 기회를 갖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소통에 기반한 공동체 정신의 기업문화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이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게 더 고민하고 소통하겠다"며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