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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EU와 상호투자협정 타결…美 압박 속 '돌파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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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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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유럽연합과 중국이 상호투자협정에 원칙적으로 타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유럽연합과 중국이 상호투자협정에 원칙적으로 타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유럽연합(EU)이 중국과의 상호투자협정을 원칙적으로 타결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8일 보도했다. 협상이 타결된다면 미중무역전쟁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는 중국에게 적지 않은 성과가 될 전망이다.

중국과 EU는 2014년부터 7년째 30차례 이상 협상을 벌여왔다. 이날 EU 순회 의장국인 독일은 EU 27개국 대표들과 곧 중국과의 협정타결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SCMP가 EU의 고위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중국과 원칙적으로 협상 타결을 결정했다.

중국은 금융 서비스, 제조업 및 부동산과 같은 분야에서 EU에 양보를 했고, 이에 대한 대가로 중국은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EU에 진출하기로 했다.

외교소식통은 "EU가 가치 있는 협상이라고 판단한다면, 연말까지 협상을 마무리 지을 수 있다"면서도 "다만, 우리는 무리해서 속도를 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U는 중국과의 협상으로 미국과의 관계에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을 고려해서 언제가 적절한 시기인지 고민하고 있다”면서 “조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 시기도 고려 대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EU-중국 투자협정은 회원국 각국의 의회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는 ‘패스트트랙’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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