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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전환사채 350억원 납입…"장기자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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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전환사채 350억원 납입…"장기자금 확보"

머니투데이
  • 박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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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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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1,336원 ▼13 -0.96%)은 23일 사모 전환사채 350억원이 납입됐다고 밝혔다.

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은 3%, 만기이자율은 4%이며 전환사채 만기일은 2023년 12월 23일이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올 3분기 말 기준 회사의 부채비율은 44.3%, 차입금의존도는 8.2%로 재무안정성이 높고, 자금 여력도 충분하다"며 "급변하는 건설 환경 속에서 장기자금을 저리에 조기 확보하고자 하는 취지로 자금을 조달했다"고 설명했다.

삼부토건은 올해 말 기준 약 9000억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하고 수주잔고 약 1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부토건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 확보한 자금으로 재무 안정성이 더 높아졌다"며 "신규 사업 등에 적극 투자해 향후 회사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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