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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파인시티자이' 줍줍 1가구에 30만 서울시민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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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파인시티자이' 줍줍 1가구에 30만 서울시민 몰렸다

머니투데이
  • 이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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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2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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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파인시티자이 조감도
서울 은평구 'DMC파인시티자이' 잔여가구 1가구 입주자를 모집하는 무순위 청약에 30만여명의 서울시민이 몰렸다.

29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이 앱을 통해 'DMC파인시티자이' 미계약 잔여물량 1가구 전용 59㎡A에 대한 무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약 29만8000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쟁률로만 보면 29만8000대 1이다.


이번 청약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관심이 높았다. 분양가는 5억2643만원(아파트 5억1300만원, 별도품목 1343만원)으로 바로 옆 'DMC롯데캐슬더퍼스트' 전용 59㎡가 지난달 10억5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약 5억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이 때문에 오전부터 청약 접수를 받은 자이 어플리케이션(앱)에는 신청자가 몰리며 한 때 접속이 불가능했다. 오후 들어 청약 시스템이 복구됐으나 신청 과정에서 산발적 오류가 발생하는 탓에 GS건설은 접수시간을 당초 오후 5시에서 한시간 연장했다.

당첨자는 추첨으로 선정한다. 발표는 30일 오전 10시로 3시간 만에 계약금 1억528만원을 현금으로 지불해야 한다. 중도금 1차분인 5400만원도 보름 내 추가로 내야 한다.

앞서 DMC파인시티자이는 지난 8월 1순위 청약 당시 평균 경쟁률 34.4대 1, 당첨 가점 최저 65점, 최고 74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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