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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뉴욕 촌놈이 盧·文대통령 모셔…난 운 좋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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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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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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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페이스북 캡처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페이스북 캡처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62)은 20일 "미국 뉴욕 촌놈이 좋아하고 존경하는 두 대통령님,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모시며 조국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두번이나 누렸다"며 퇴임의 변을 밝혔다.

김 차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두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저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이라며 이렇게 적었다. 김 차장은 "오늘부로 청와대 국가안보실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통상과 안보의 중책을 맡아 국민들의 땀과 눈물에 보답하고자 노력해왔다. 이익균형과 국익 극대화 원칙에 따라 협상과 업무에 응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것을 확신하며 대한민국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김 차장 후임인 국가안보실 제2차장에 김형진 서울시 국제관계대사를 내정했다. 김 차장은 청와대를 떠나지만 대통령 외교안보특별좌관으로 임명됐다.

김 차장은 미국 윌브램앤먼선고와 미국 컬럼비아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로스쿨 법무박사을 취득했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4년 장관급인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을 주도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맡았고 2019년 2월 차관급인 국가안보실 제2차장에 임명돼 한미 관계 등 외교 현안과 남북·북미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 적잖은 역할을 했다. 재임 기간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갈등설이 일기도 했고, 국가안보실에서 함께 일했던 최종건 외교부 차관과도 껄끄러운 관계였다는 소문이 돌았다. 문재인 정부 원년 멤버로 최장수 장관이었던 강 장관도 이번 개각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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