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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리뷰] '이정현 쐐기 빅샷' KCC, 구단 최다 12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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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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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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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5초를 남기고 쐐기 3점포를 터뜨린 KCC 이정현. /사진=KBL 제공
경기 종료 5초를 남기고 쐐기 3점포를 터뜨린 KCC 이정현. /사진=KBL 제공
전주 KCC 이지스가 서울 삼성 썬더스를 접전 끝에 제압하며 12연승을 질주했다. 선두 역시 굳건히 지켰다. 삼성은 대어 KCC를 잡을 뻔했지만, 마지막에 힘이 미치지 못했다.

KCC는 2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시즌 4라운드 삼성전에서 4쿼터 역전에 성공하며 74-70의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KCC는 파죽의 12연승을 내달렸다. 패하는 법은 잊은 모양새다. 이날 경기가 쉬운 것은 아니었다. 삼성이 준비를 잘해 나왔다. 그러나 KCC가 높이와 수비, 속공 등으로 삼성을 잡았다. 3쿼터까지 뒤졌으나 4쿼터 뒤집기에 성공했다.

KCC는 타일러 데이비스가 14점 11리바운드 2블록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라건아가 13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더했다. 유현준이 12점 5어시스트 5스틸로 앞선을 책임졌고, 송교창은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도 8점 7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삼성은 아이제아 힉스가 17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이관희도 18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힘을 냈다. 김동욱은 7점 3리바운드에 어시스트 9개를 만드는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패배로 빛이 바랬다. 힉스가 이른 타이밍에 파울 트러블에 걸린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앞선에서 팀을 리딩하며 승리를 이끌어낸 KCC 유현준. /사진=KBL 제공
앞선에서 팀을 리딩하며 승리를 이끌어낸 KCC 유현준. /사진=KBL 제공
1쿼터 초반 삼성의 '템포 바스켓'이 통했다. 삼성의 느린 페이스에 KCC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분위기. 삼성이 이관희의 3점포 포함 5점, 김현수의 뱅크슛 등을 통해 첫 5분은 9-8로 앞섰다.

그러나 KCC가 해법을 찾았다. 높이다. 데이비스가 덩크 포함 9점을 몰아치며 골밑을 지배했고, 이정현도 힘을 보탰다. 순식간에 KCC가 뒤집었고, 1쿼터를 20-12로 앞서며 마쳤다.

2쿼터도 KCC가 우세했다. 삼성이 계속해서 지공을 활용했지만, KCC의 높이가 더 좋았고, 속공까지 더했다. 라건아-이정현-송교창-송창용의 득점이 잇달아 나왔다. 10점 이상 격차가 벌어졌다.

삼성도 힘을 냈다. 쿼터 막판 이동엽-이관희의 3점슛과 힉스의 3점 플레이가 나와 30-35까지 따라갔다. KCC의 마지막 공격이 무위에 그쳤고, 그대로 전반이 끝났다.

3쿼터 시작 후 2분 만에 삼성이 균형을 맞췄다. 이관희의 3점포, 이동엽의 속공이 나와 35-35가 됐다. 이후 이관희가 4점을 올렸고, 힉스의 속공 덩크를 터뜨리다. 김준일의 골밑 2점도 나왔다. 5분 3초 43-37로 삼성이 우위에 섰다.

더블-더블을 만들며 팀 12연승을 이끈 타일러 데이비스. /사진=KBL 제공
더블-더블을 만들며 팀 12연승을 이끈 타일러 데이비스. /사진=KBL 제공
5~6점 뒤지던 KCC가 분위기를 바꿨다. 유현준의 3점슛, 데이비스의 골밑 득점, 정창영의 자유투 1점이 있었고, 유현준의 속공이 더해져 1분 41초 남기고 48-48 동점을 만들었다. 다시 삼성이 김준일의 골밑 2점과 힉스의 3점포를 앞세워 53-48로 앞섰고, 결국 3쿼터를 53-50으로 앞서며 마쳤다.

4쿼터 들어 라건아의 자유투 3개를 통해 53-53 동점이 됐다. 김준일의 득점으로 삼성이 다시 리드를 잡았으나, KCC가 유현준의 자유투 2개, 이정현의 코너 3점포, 송교창의 2득점이 잇달아 나와 60-57로 또 뒤집었다. 남은 시간 6분 26초.

이후 라건아가 4점, 정창영이 3점슛 포함 5점을 올리며 점수차가 벌어졌다. 3분여 남기고 KCC가 69-62로 7점 앞섰다. 특유의 빠른 페이스를 통해 삼성을 흔들었다.

삼성도 끝까지 추격했다. 김현수의 득점에 이어 김동욱의 3점슛이 들어갔고, 김현수가 다시 3점포를 꽂아 57초 남기고 70-71이 됐다. 그러나 5.4초 남기고 이정현이 정면에서 쐐기 3점슛을 성공시켰고, KCC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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