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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윤석열, 검찰총장 임기 마치면 대선 나설 시간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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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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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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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후 부산 연제구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전국순회 정책엑스포 in 부산'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오후 부산 연제구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전국순회 정책엑스포 in 부산'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1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치에 나설 가능성에 대해 "임기를 마치겠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선거에 나서기에는 기간적으로 너무 짧지 않겠느냐"고 생각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JTBC뉴스와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윤 총장의 정치 입문 가능성에 대해 묻자 윤 총장에 대해 "이제까지 그분의 발언만 놓고 보면 임기를 마치겠다고 했다. 그렇다면 선거에 나서기는 기간적으로 좀 어떨까 싶다"고 답했다.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윤 총장이 유력 후보군에 오르고 있지만 검찰총장 임기가 오는 7월까지이고, 차기 대선이 내년 3월인 점을 감안할 때 윤 총장이 임기를 채울 경우 대선에 나서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것이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윤 총장을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이라고 칭한 데 대해 "검찰개혁에 검찰도 동의해달라는 메시지가 담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구현하는 데 함께 해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4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선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선별지원이 옳다"고 말했다. 재난지원금 일괄 지급을 추진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재차 견제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당에서 경기도뿐 아니라 전국 지자체에 전한 기본 지침은 방역상황을 고려해 중앙정부와 함께 가자는 것이었다"고 했다.

앞서 이 지사를 향해 "왼쪽 깜빡이 켜고 오른쪽 가는 것"이라며 강하게 발언했던 것에 대해서는 "방역은 유리그릇을 다루듯 조심히 다뤄야 한다"며 "작년 추석 무렵 소비쿠폰을 내놨다가 야당의 호된 비판을 받고 철회한 적이 있다"고 들었다.

최근 자신의 지지율 하락세에 대해 이 대표는 "아픈 질문"이라면서도 "담담하게 생각하고 있다. 저의 부족함, 정치의 어려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떤 카드를 가지고 반전한다거나 요행수를 바라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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