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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많이 먹는 中 "소·양고기 산업도 키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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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현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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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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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 1호 문건, 18년째 '삼농' 문제 해결

돼지고기 많이 먹는 中 "소·양고기 산업도 키우겠다"
중국이 올해 1호 문건으로 삼농(三農, 농업·농촌·농민) 문제 해결을 내세웠다.

중국 관영통신인 신화사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과 국무원은 ‘전면적인 농촌 진흥 추진과 농업농촌현대화 가속에 대한 의견’(이하 의견)을 올해 1호 문건으로 발표했다. 2004년부터 18년 연속 삼농 문제가 1호 문건을 차지했다.

2019년말 기준, 중국 전체 인구 수는 14억5만명이며 도시 상주인구는 8억4843만명, 농촌인구는 약 5억5162만명에 달한다. 전체 인구 수의 약 40%를 차지하는 농촌의 소득수준이 낮고 생활환경도 열악하기 때문에 중국 정부에게는 삼농문제 해결이 중요 과제다.

이번 ‘의견’은 구체적인 내용도 다수 포함하고 있다. 2021년 목표는 기존 경작면적을 유지하면서 6억5000만톤에 달하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게 가장 중요한 목표다. 또한 양돈산업의 발전을 유도하고 농산물 품질과 식품 안전 수준의 제고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농민 소득 개선 속도를 도시 주민보다 빠르게 할 것이며 농업·농촌의 현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돼지고기 소비 대국인 중국은 돼지고기 가격이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좌우한다고 할 만큼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국은 양돈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사료산업 육성도 강조하면서 대두 생산을 안정화할 것이며 돼지고기 의존율을 낮추기 위해서 소와 양 등 기타 목축업을 중점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국의 대두 수입량은 사상 최고치인 1억33만톤을 기록하며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아직 개발이 진행되지 않은 농촌을 손꼽는 전문가도 있다. 양티에쥔 중국 농촌문제 전문가는 ‘수백 조 위안에 달하는 생태계 자원을 활성화 시키자’는 칼럼에서 농촌에 있는 수백 조 위안에 달하는 생태계 자원을 향후 중국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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