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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0만원짜리 맥북 샀는데 사과 그려진 '철판'이…쿠팡도 속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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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자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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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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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맥북 프로를 구매했다가 맥북 프로 대신 받은 철판./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쿠팡에서 맥북 프로를 구매했다가 맥북 프로 대신 받은 철판./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쿠팡에서 애플의 신형 노트북을 구매했다가 '철판'을 배송받았다는 고객의 글이 올라왔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쿠팡에서 맥북프로를 구매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544만5000원을 주고 애플의 신형 노트북 맥북 프로를 구매했으나 다음날 철판을 배송 받았다고 주장했다.

작성자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맥북 프로 상자 안에는 실제 제품과 모양과 크기가 유사한 철판이 들어있다. 철판 한가운데에는 애플의 로고인 사과 그림도 새겨져있다.

작성자는 "환불은 쿠팡에서 당연히 해주는 건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올린다"며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돼서 철판이 유통되는지"라며 하소연했다.

쿠팡은 앞선 구매자가 해당 제품을 반품하는 과정에서 맥북을 철판으로 바꿔치기한 것으로 보고, 작성자가 구매한 건에 대해 환불 조치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쿠팡의 제품 검수 과정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쿠팡에 따르면 앞서 맥북 프로 2개를 구매했던 한 소비자가 제품만 빼낸 뒤 감쪽같이 재포장해 쿠팡에 반품했다. 쿠팡은 포장 손상이 없을 경우 구매자가 상품을 뜯어보지 않은 것으로 간주해 '새제품'으로 다시 판매한다. 이과정을 거친 해당 제품이 다른 소비자에게 그대로 판매됐다는 게 쿠팡의 설명이다.

이에 쿠팡 측은 앞선 구매자가 쿠팡의 무료 반품 서비스를 악용한 사례로 파악하고 있다. 쿠팡은 로켓와우 회원에 한해 구매자의 단숨 변심에도 30일 이내에 무료로 반품을 해주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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