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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노동인권 교양과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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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노동인권 교양과목 운영

대학경제
  • 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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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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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자대학교는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과 함께 '노동인권' 교양과목을 개설,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덕성여대는 2021년 1학기 차미리사교양대학 신규개설 과목으로 3학점 '노동인권' 수업을 개설했다. 노동인권을 위해 30년 동안 현장에서 활동한 전태일기념관 이수호 관장을 겸임교수로 위촉해 강의를 펼친다.


이 과목은 노동자의 권리인 노동인권에 대한 이해를 목표로 한다. 전태일을 중심으로 노동자의 역사,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이론 수업과 현장 중심의 전문가 특강 수업으로 구성됐다.

덕성여대와 전태일기념관은 지난해 10월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노동인원' 과목을 공동 개발했다.

전태일기념관 유현아 문화사업 팀장은 "이 교양과목은 올해 이소선여사 서거 10주기를 맞아 여성대학 최초로 전태일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노동인권 수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학생들이 민주시민과 노동자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덕성여대, 노동인권 교양과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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