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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서 20대 아시아인 무차별 폭행당해…'코로나 증오범죄'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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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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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2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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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추정 데니 김씨, 히스패닉 남성 2명에게 폭행당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인타운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아시아계 남성이 인종차별적 발언과 함께 폭행을 당해 당국이 혐오범죄 수사에 나섰다.24일(현지시간) NBC4방송 등에 따르면 미 공군 예비역인 데니 김(27)씨는 지난 16일 저녁 LA의 코리나타운에서 마주친 히스패닉계 남성 2명에게 무차별적으로 폭행당해 코뼈가 부러지고 두 눈에 멍이 드는 부상을 당했다. 김씨는 "그들이 내 이마와 눈을 때렸다. 나는 바닥에 넘어졌고 그들은 계속 나를 때렸다"고 말했다.보도에 따르면 가해자들은 김씨를 향해 서구인이 중국인 등 아시아인을 비하할 때 흔히 쓰는 표현인 "칭총"과 코로나19를 암시하는 "중국 바이러스"라는 말을 내뱉으며 죽이겠다고 협박했다.김씨는 “그들은 중국으로 돌아가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현장 인근에 있었던 김씨의 지인 조셉 차씨가 나타난 덕분에 김씨는 겨우 벗어날 수 있었다. 차씨는 "다행히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서 "그들에게 그만하라고 소리쳤더니 내게도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했다"고 말했다.미 언론들이 피해자 김씨의 출신 배경을 적시하지는 않았지만 사건 정황과 이름 등으로 볼 때 한국계 미국인으로 추정된다. LA경찰국(LAPD)은 이 사건을 혐오범죄로 보고 이 일대의 CCTV 영상을 확보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김씨와 차씨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접수된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혐오 범죄 사건이 3000건을 넘는다면서 "그들이 한 행위는 공정하지 않고 혐오로 가득 차 있다"면서 혐오를 멈춰야 한다고 호소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인타운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아시아계 남성이 인종차별적 발언과 함께 폭행을 당해 당국이 혐오범죄 수사에 나섰다.24일(현지시간) NBC4방송 등에 따르면 미 공군 예비역인 데니 김(27)씨는 지난 16일 저녁 LA의 코리나타운에서 마주친 히스패닉계 남성 2명에게 무차별적으로 폭행당해 코뼈가 부러지고 두 눈에 멍이 드는 부상을 당했다. 김씨는 "그들이 내 이마와 눈을 때렸다. 나는 바닥에 넘어졌고 그들은 계속 나를 때렸다"고 말했다.보도에 따르면 가해자들은 김씨를 향해 서구인이 중국인 등 아시아인을 비하할 때 흔히 쓰는 표현인 "칭총"과 코로나19를 암시하는 "중국 바이러스"라는 말을 내뱉으며 죽이겠다고 협박했다.김씨는 “그들은 중국으로 돌아가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현장 인근에 있었던 김씨의 지인 조셉 차씨가 나타난 덕분에 김씨는 겨우 벗어날 수 있었다. 차씨는 "다행히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서 "그들에게 그만하라고 소리쳤더니 내게도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했다"고 말했다.미 언론들이 피해자 김씨의 출신 배경을 적시하지는 않았지만 사건 정황과 이름 등으로 볼 때 한국계 미국인으로 추정된다. LA경찰국(LAPD)은 이 사건을 혐오범죄로 보고 이 일대의 CCTV 영상을 확보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김씨와 차씨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접수된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혐오 범죄 사건이 3000건을 넘는다면서 "그들이 한 행위는 공정하지 않고 혐오로 가득 차 있다"면서 혐오를 멈춰야 한다고 호소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인타운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아시아계 남성이 인종차별적 발언과 함께 폭행을 당해 당국이 혐오범죄 수사에 나섰다.

24일(현지시간) NBC4방송 등에 따르면 미 공군 예비역인 데니 김(27)씨는 지난 16일 저녁 LA의 코리나타운에서 마주친 히스패닉계 남성 2명에게 무차별적으로 폭행당해 코뼈가 부러지고 두 눈에 멍이 드는 부상을 당했다. 김씨는 "그들이 내 이마와 눈을 때렸다. 나는 바닥에 넘어졌고 그들은 계속 나를 때렸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해자들은 김씨를 향해 서구인이 중국인 등 아시아인을 비하할 때 흔히 쓰는 표현인 "칭총"과 코로나19를 암시하는 "중국 바이러스"라는 말을 내뱉으며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김씨는 “그들은 중국으로 돌아가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현장 인근에 있었던 김씨의 지인 조셉 차씨가 나타난 덕분에 김씨는 겨우 벗어날 수 있었다. 차씨는 "다행히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서 "그들에게 그만하라고 소리쳤더니 내게도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했다"고 말했다.

미 언론들이 피해자 김씨의 출신 배경을 적시하지는 않았지만 사건 정황과 이름 등으로 볼 때 한국계 미국인으로 추정된다. LA경찰국(LAPD)은 이 사건을 혐오범죄로 보고 이 일대의 CCTV 영상을 확보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김씨와 차씨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접수된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혐오 범죄 사건이 3000건을 넘는다면서 "그들이 한 행위는 공정하지 않고 혐오로 가득 차 있다"면서 혐오를 멈춰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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