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홀딩스 (78,200원
1400 -1.8%)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40억300만원으로 전년보다 79.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5835억7400만원으로 8.7% 늘고 당기순이익은 684억5400만원으로 86.9% 증가했다.
회사 측은 "관계 기업 이익증가로 지분법 손익이 변동됐다"며 "자회사 태경농산의 수익성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농심홀딩스의 주요 자회사인 농심 (289,500원
3500 -1.2%)은 지난해 매출이 2조63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2.6% 늘고 영업이익은 103.4% 증가한 1602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다. 당기순이익은 109.7% 늘어난 149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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