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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삼성전자 목표가 10,2만…반도체 호황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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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삼성전자 목표가 10,2만…반도체 호황 수혜"

머니투데이
  •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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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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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2020년 연간 영업이익이 35조99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62% 증가했다고 공시한 28일 서울 강남구 서초동 삼성사옥 내 삼성 딜라이트 샵에서 고객들이 전시된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역대 3번째로 높은 236조원대의 연 매출을 기록했다. 2021.1.28/뉴스1
골드만삭스가 반도체 호황(업사이클, upcycle) 지속에 따라 삼성전자 (76,800원 ▲500 +0.66%)의 실적 수혜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목표주가를 10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직전 목표주가는 9만6000원이었다.

2일 골드만삭스는 리포트를 통해 "지난주 삼성전자 및 투자자들과의 '그룹콜'로 설명을 들었다"며 "종합적으로 요약하자면 삼성전자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재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골드만 삭스의 다이키 다카야마(Daiki Takayama) 연구원은 "메모리 호황과 반도체 산업 성장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D램(D-RAm)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오르고 점은 삼성전자의 올해와 내년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카야마 연구원에 따르면 함께 삼성전자의 D램 재고는 평균 물량보다. 다카야마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휴대폰을 비롯해 컴퓨터와 노트북 등 PC, 메모리센터용 까지 확고한 메모리 수요를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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