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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노동자들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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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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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옥포조선소 서문서 집회 열어 연대의 뜻 전해

(경남=뉴스1) 김다솜 기자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와 조선하청지회가 7일 거제 옥포조선소 서문에서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제공) © 뉴스1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와 조선하청지회가 7일 거제 옥포조선소 서문에서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제공) © 뉴스1

(경남=뉴스1) 김다솜 기자 =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와 조선하청지회가 7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서문에서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하청노동자와 거제시민단체연대협의회 등 거제 시민사회·노동단체가 미얀마 민주화 운동에 연대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웅산 수치가 이끄는 국민민주연맹(NLD)이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자, 그 결과에 불복한 군부가 지난 2월 쿠데타를 일으켰다. 군부 쿠데타에 항거하는 민주화 운동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군부는 이를 무자비하게 탄압하고 시민들에게 총격을 가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김정열 금속노조 대우조선 부지회장은 “대우조선해양에는 250여 명의 미얀마 노동자들이 함께 일하고 있다”며 “이 친구들은 태어날 때부터 독재와 탄압 속에 살다 그나마 최근 투표로 민주주의를 되찾았는데 다시 총칼을 앞세운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사실에 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와 조선하청지회가 7일 거제 옥포조선소 서문에서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제공) © 뉴스1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와 조선하청지회가 7일 거제 옥포조선소 서문에서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제공) © 뉴스1

이들은 군부 쿠데타 반대의 뜻을 담은 붉은 리본을 손목에 매는가 하면 미얀마어로 구호를 외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거제경찰서는 집회 참가 인원을 30여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거제 지역 사회에서도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흐름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금속노조 대우조선해양지회에 따르면 지난 2월 7일 대우조선해양에서 일하는 이주 노동자 300여 명이 사내 잔디구장에서 집회를 열기도 했다.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와 조선하청지회는 앞으로도 미얀마 민주화 운동에 연대와 지지의 뜻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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