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결혼 아니면 낙태"란 말에··· 인도 10대, 임신한 연인 잔혹 살해

머니투데이
  • 홍효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1.03.08 22:31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지난 2019년 12월 3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11월 하이데라바드에서 한 수의사가 성폭행당한 후 살해된 것에 대해 분노한 시민들이 정의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지난 2019년 12월 3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11월 하이데라바드에서 한 수의사가 성폭행당한 후 살해된 것에 대해 분노한 시민들이 정의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인도에서 10대 남성이 임신한 여자친구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8일(현지시간) 인도 영문 일간지 힌두스탄 타임스에 따르면 인도 북동부에 위치한 자르칸드주 팔라무 지구에서 미성년 소녀를 살해한 혐의로 2명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임신한 피해자가 "나와 결혼하지 않으면 낙태하겠다"고 하자 감정적 억압을 느껴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은 자신의 친구와 함께 범행을 저질렀다.

앞서 피해자는 지난 2월 21일 비하르주 돌턴간지 지역의 자택에서 나온 뒤 실종됐다. 이후 6일이 지난 같은 달 27일, 피해자는 인근 강바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산지브 쿠마르 팔라무 경찰서장은 “사건 규명을 위해 구성된 특별수사팀이 피해자 휴대폰 통화목록에서 몇 가지 단서를 찾아냈다”며 피해자의 연인과 연인의 친구가 범행에 관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피해자를 전화로 불러내 외딴 곳으로 데려간 뒤 흉기로 살해, 시신을 강바닥 모래 밑에 유기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이들이 범행에 사용한 자전거와 휴대전화 2대를 압수한 상태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400만원이면 아파트 한채 산다고요?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