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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사업에 마스크까지 '훨훨', 톱텍 1년만에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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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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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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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텍과 레몬 자료사진./사진제공=레몬
톱텍과 레몬 자료사진./사진제공=레몬
공장 자동화(FA) 전문업체 톱텍 (13,100원 상승150 1.2%)이 지난해 코로나19(COVID-19) 영향에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주력사업인 자동화 설비공급과 자회사 마스크 필터 판매 호조까지 이어지면서 실적이 수직상승했다.

톱텍은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290억101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은 3220억2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92.6% 증가했다. 순이익은 138억3200만원으로 6463.1% 뛰었다.

경기침체와 신사업 진출을 위한 설비투자 등으로 2019년 연결 영업손실 65억64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1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톱텍은 지난해 국내·외 주요업체들의 설비증설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지난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전기차 관련 2차 전지 설비증설이 증가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관련 부문 매출액이 1539억4200만원으로 전체의 56.9%에 달한다. 톱텍 관계자는 "수주량이 증가했다"고 상승요인을 설명했다.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한 나노(Nano) 섬유전문 자회사 레몬 (9,330원 상승140 1.5%)도 높은 실적을 거뒀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마스크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액이 753억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0.9%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레몬은 마스크 등 나노 사업부문 매출액이 621억900만원으로 전체의 82.4%에 달한다. 앞서 톱텍은 2007년부터 기존 극세사보다 활용도가 높은 나노 섬유 연구개발(R&D)을 진행했고 2012년 레몬을 설립했다.

마스크 이외에도 레몬은 전자파(EMI)를 막고 열을 막아주는 나노소재 기술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 등에 공급되고 있다. 이 밖에도 생리대와 아웃도어 소재로도 공급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공장설비 뿐만 아니라 마스크 등의 판매가 좋았다"고 말했다. 톱텍은 지난해 3분기 기준 레몬의 지분 55.3%를 보유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톱텍은 올해도 높은 성장성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올해도 디스플레이·반도체와 2차 전지 등 전방산업 설비증설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매출도 꾸준히 늘어날 것이란 기대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기업들의 추가 설비증설 계획 등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공급확대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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