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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8일 도청에서 도청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3·8 세계여성의 날 맞이 양성평등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경남도 제공)2021.3.8.© 뉴스1 |
먼저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세계여성의 날 기념 초성퀴즈 댓글달기 이벤트를 실시해 그 유래와 의미에 대한 퀴즈로 직원들이 세계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1908년 3월8일 미국의 1만5000여명의 여성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대규모 행진을 한 것이 시초가 되어 UN에서도 1975년 지정한 3월8일, ㅅㄱㅇㅅㅇㄴ은 무슨 날일까요?”라는 초성퀴즈였다.
정답은 ‘세계 여성의 날’이었다.
또 1908년 미국의 여성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여성의 권리보장(참정권)을 위해 빵과 장미(bread&roses)를 달라고 한 요구에서 착안, 도청 전 부서와 김경수 도지사에게 장미꽃 2000송이를 나누는 행사도 진행됐다.
1975년 UN이 공식기념일로 지정했으며, 전 세계에서 여성의 자유와 인권, 차별철폐를 위해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에 양성평등기본법을 개정해 3월8일 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한미영 경남도 여성정책과장은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들을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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