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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뚜레쥬르 안 판다… 칼라일과 매각협상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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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뚜레쥬르 안 판다… 칼라일과 매각협상 결렬

머니투데이
  • 박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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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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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매각 추진 않고 회사 가치 상승에 주력할 듯

사진= 뚜레쥬르
CJ그룹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의 매각 협상이 결렬됐다. 가치 산정에 대한 양측의 시각 차로 협상이 이뤄지지 못했다. CJ (137,900원 ▲1,200 +0.88%)그룹은 당분간 뚜레쥬르의 매각을 추진하지 않고 회사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그룹과 사모펀드 칼라일의 뚜레쥬르 매각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지난해 11월부터 매각 관련 협상을 했지만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COVID-19)로 외식사업 부분이 타격을 입었지만 뚜레쥬르는 비교적 안정적인 매출을 올렸다"며 "CJ그룹이 뚜레쥬르의 가치를 올리는 데 집중하기로 한 만큼 당분간 뚜레쥬르의 재매각은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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