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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1300억원 투자 유치…2.5조원 기업가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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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1300억원 투자 유치…2.5조원 기업가치 인정

머니투데이
  • 오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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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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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 로고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가 세콰이어캐피탈과 IMM 인베스트먼트로부터 1300억 원을 추가로 투자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9년 11월에 이어 1년 3개월 만에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이다. 무신사는 이번 투자로 약 2조5000억 원 대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무신사 측은 이번 투자 유치는 무신사가 국내 온라인 패션 플랫폼으로서는 처음으로 거래액 1조원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을 입증한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패션 업계 전반이 역성장한 가운데 무신사는 안정적인 기업 운영으로 꾸준히 수익성을 올렸다.

앞으로 무신사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카테고리 확장하고 물류 시스템 확충하며 입점 브랜드의 해외 진출 사업에 투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신진 브랜드 육성을 위한 초기 투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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