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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어마켓, '행복한 편의점 만들기'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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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어마켓, '행복한 편의점 만들기'와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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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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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유통플랫폼 월드비어마켓을 운영하는 '굿샵'이 네이버 카페 '행복한 편의점 만들기'와 주류 공급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굿샵은 주류 온라인 쇼핑몰 '월드비어마켓'을 운영 중인 유통전문 스타트업이다. '행복한 편의점 만들기'는 국내 최대의 소매점 정보공유 커뮤니티 채널(네이버 카페, 회원수 5만7000여명)이다. CU, GS 등의 브랜드 편의점부터 개인소매점에 이르기까지 편의점 운영·창업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준철 '행복한 편의점 만들기' 운영자는 "현재 수입·수제 맥주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개별소매점은 다양한 수입맥주를 납품받을 곳이 없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개별소매점이 다양하고 저렴한 주류 상품을 공급받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행복한 편의점 만들기'가 컨설팅한 500여개의 개인편의점을 대상으로 맞춤 상품 개발 및 지방 주류 납품에 나설 것"이라면서 "이를 월드비어마켓과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월드비어마켓 관계자는 "'행복한 편의점 만들기'를 통해 다양한 소매점 분류에 관한 가이드를 받았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상권, 규모, 운영 특성 등을 분석해 소매점별 맞춤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한편 월드비어마켓은 공급사, 유통사, 판매처를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O2O(온·오프라인 연계)·B2B(기업간거래) 주류 유통 플랫폼이다. 최근 국내 대형 종합 주류도매장 및 막걸리, 전통주 등의 특정 주류 도매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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