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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아내의 '괜찮다'는 말,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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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아내의 '괜찮다'는 말,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 돼"

머니투데이
  • 신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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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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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사진제공 = CJ ENM
결혼 15년 차 배우 차태현이 윤경호에게 결혼 생활 비법을 전수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서는 배우 윤경호가 차태현, 조인성과 함께 아침식사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경호는 "아내가 애들 달고나를 만들어 주다가 화상을 입었다"며 "물이 닿으면 안돼서 씻기는 것부터 설거지 등 웬만한 건 다 제가 하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에 차태현은 "근데 어제 그렇게 놀았냐"며 놀렸고, 윤경호는 "아내가 자기 신경 쓰지 말고 편하게 놀다 오라고 했다"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차태현은 "그 얘기를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 된다"며 "큰 애를 낳았을 때 아내가 산후조리원에 안 와도 된다고 해서 3일 동안 안 갔다가 욕 많이 먹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차태현은 아내와 14년 연애 후 지난 2006년 6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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