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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 美서 자율주행 택시로..테슬라 기술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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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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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3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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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사진제공=현대차
아이오닉 5/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오는 2023년부터 미국에서 로보택시(자율주행 택시)로 나온다.

현대차그룹과 미국 자율주행 전문업체 앱티브의 합작사인 모셔널은 30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를 통해 아이오닉 5가 차세대 로보택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셔널이란 이름이 붙은 첫 로보택시로 모빌리티(이동성)의 가장 혁신적인 2가지 기술인 전동화와 자율주행의 융합으로 운송의 미래를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셔널은 아이오닉 5 로보택시에 '레벨 4' 수준의 자율 주행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다. 자율주행은 레벨 0~5단계로 구분되며 '레벨4' 수준은 운전자 개입 없이도 차량 스스로 주행이 가능한 자율주행 단계다. 운전자가 돌발상황에 대한 주의를 기울이는 조건만 있을 뿐 사실상 완전한 자율주행 수준에 가깝다. 테슬라의 반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의 경우 레벨2 수준이다.

모셔널은 지난해말 미국 내 2위 차량공유업체인 '리프트'와 세계 최대 규모의 로보택시 서비스 협약을 맺었으며 고객들은 오는 2023년부터 리프트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로보택시를 예약할 수 있게 된다.

모셔널측은 "무인시스템과 통합 중인 아이오닉 5는 인간보다 더 빠르고 안전하게 보고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추가하고 있다"며 "몇 달간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실제 경험을 쌓고 도전적이고 예측할 수 없는 도로 시나리오를 탐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셔널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반도로에서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차 시험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울러 업계 최초로 무인 자율주행차 기술평가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UV SUD)'로부터 운전석을 비워 둔 상태의 자율주행 안정성을 인정 받기도 했다.

칼 이아그넴마 모셔널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무인 자율주행차의 일반도로 시범 운행은 안전하고 신뢰하며 경제적인 무인 자동차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셔널 자율주행차/사진제공=현대차
모셔널 자율주행차/사진제공=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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