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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중에 왕'..현대차서 딱 14명만 오른 그 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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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중에 왕'..현대차서 딱 14명만 오른 그 자리는?

머니투데이
  •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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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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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해 ‘판매거장’에 선정된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왼쪽)과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오른쪽)/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과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이 각각 입사 31년과 26년만에 누계 판매 5000대를 달성해 13·14번째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곽 부장은 지난해 430대를 팔며 '2020 최다 판매 직원'에 오르기도 했다.

‘판매거장’은 현대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우수 영업직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다. 이전까지 단 12명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달성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김 부장은 “매년 목표를 세우고 월별, 분기별로 꾸준히 도전해왔던 게 도움이 됐다”며 “고객과의 인연을 소중히 간직하고, 늘 함께 나아가는 조력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 부장도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진심을 담아 고객과 단단한 인연을 이어오면서 할 일을 놓치지 않고 메모하며 실천에 옮겨온 게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어진 상황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세워 발전해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 (249,500원 ▼500 -0.20%)는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전국 판매왕 및 더 클래스 어워즈 제도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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