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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 순항…전담인력 70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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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 순항…전담인력 70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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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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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기 군수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있다.(곡성군 제공)2021.4.19/© 뉴스1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곡성군에 거주하는 1946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5356명 중 접종에 동의한 4456명이 대상이다.


백신 접종은 곡성읍 문화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5일 곡성읍권역 대상자부터 접종을 시작해 16일까지 204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특별한 이상반응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신속하고 안전한 주민 수송을 위해 하루 3~4대 수송버스를 각 마을 별로 운행하고, 전담인력 70여 명을 배치했다.


명찰 착용, 사전 문진표 작성, 반팔 착용을 적극 홍보하는 등 원활한 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근기 군수는 "집단면역이 조속히 형성돼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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