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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조절 특허 바디프랜드, '개인 맞춤 안마의자'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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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조절 특허 바디프랜드, '개인 맞춤 안마의자' 성큼

머니투데이
  • 유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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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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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조절 어렵던 허벅지 길이까지 조절 가능

/사진=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가 다리와 허벅지 길이까지 조절이 가능한 마사지 장치 기술을 개발해 특허(제10-2223757)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그 동안 불가능했던 허벅지까지 체형에 알맞게 안마가 가능해지며 개인 맞춤 안마의자 출시 가능성을 열었다.

이번 특허는 '다리마사지 모듈' 자체가 앞뒤로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단 점에서 차별성이 크다. '허벅지 길이 조절부'를 새로 개발해 허벅지에 맞게 다리마사지 모듈을 이동시켜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기존 안마의자들은 종아리 부위의 길이만 가능해 허벅지가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이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된 셈이다.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 메디컬 기술과 함께 최근 개인 맞춤형 마사지를 화두로 삼구 관련 기구적 기술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실제 특허청이 발간한 '2019 의료기기 특허 동향 분석'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치료 보조기기 분야 특허출원 1위를 기록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각 분야 전문의와 의료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메디컬 R&D센터와 기술연구소, 디자인연구소까지 융합 연구조직을 통해 최근 5년 간 66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했다"며 "진보적인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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