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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만 296명…진주 동시다발 집단감염 확산세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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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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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란주점 이어 음식점 관련 확진자도 속출
"방역대책과 함께 개인 방역수칙 준수해야"

진주 지인모임 관련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한 진주의 한 단란주점. © 뉴스1
진주 지인모임 관련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한 진주의 한 단란주점.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

'진주 단란주점 지인모임발'로 무더기 확진이 나왔고, 연이어 '라이브 두바퀴 음식점발' 확진자도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지역민들은 시의 방역대책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시민 스스로가 방역수칙을 준수해 감염병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3일 오후 2시 현재 진주의 누적 확진자는 총 1029명이다. 4월 들어서만 296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하루 평균 13명의 확진자가 나온 셈이다.

진주 지인모임발은 지난 10일 단란주점에서 모임을 한 확진자로 시작됐으며, 이후 또 다른 단란주점 방문 등 추가 동선이 드러나면서 급증했다. 23일에도 지인모임은 3명이 발생해 지난 10일 최초 발생부터 2주만에 누적 확진자는 87명이 됐다.

지인모임발과 함께 음식점발도 동시에 확산되고 있다. 지난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음식점발은 23일에도 확진자가 2명 추가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17명이 됐다. 통상 2주 이상 확산세가 지속하는 코로나19 추이를 볼 때 추가 확진자 발생이 우려된다.

'도내 확진자 접촉'과 '감염경로 조사 중'과 '유증상·무증상 선제검사' 등에서도 확진자는 꾸준히 나오고 있다. 최근 추이를 보면 이들 유형 확진자들은 역학조사 경로 추적에서 기존의 집단감염과 연결되는 경우도 있어 집단감염 규모는 더 커질 우려가 있다.

실제 총 27명의 확진자가 나왔지만 처음에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던 집단감염이 단란주점 지인모임발과 연결고리가 이어지면서 지인모임발 확진자가 폭증하기도 했다.

지속해서 무더기 확진자가 쏟아지자 방역당국의 강력한 감염병 대책과 함께 시민 개인의 방역의식 재고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시민은 "방역당국 탓만 할 것이 아니라, 우선 개인이 방역수칙을 제대로 준수해야 한다"며 "진주에서는 이미 수차례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는데 여전히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는 것은 지역민들의 탓도 분명히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거짓 진술과 동선을 감추는 등의 행위가 나오고 있는데 이런 행위들은 감염병 확산의 초기 대응 실패와 무관하지 않다"며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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