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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수칙 위반 관련 민원 제기 화면 /사진='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캡처 |
25일 A씨는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올린 글에서 문 대통령의 고별 만찬이 '5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이라며 국민신문고를 통해 종로구청에 민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민원 제기 완료 화면도 함께 첨부했다.
A씨는 "문 대통령과 전직 참모 4인의 청와대 관저 모임이 '공무'로 인정된다 할지라도 '만찬'과 관련해서는 '5인 이상 사적모임'에 해당한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9일 최근 청와대 인사개편으로 교체된 최재성 전 정무수석, 윤창렬 전 사회수석, 강민석 전 대변인, 김영식 전 법무비서관 등 전직 참모 4명과 관저에서 만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수칙에 따르면 공무나 기업의 필수 경영 활동 등 업무로 인한 모임은 사적모임에 해당하지 않으나, 회의 등의 전후로 이뤄지는 식사 모임은 사적 모임으로 금지 대상에 포함된다.
한편 종로구 관계자는 "민원 접수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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