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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산권 기계부품산업 일자리 Re-Start 포스터./사진제공=부산시 |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지자체 컨소시엄(광역+기초지자체)이 산업·경제 정책과 연계한 '중장기 일자리사업'을 계획·추진하고 고용안정에 대응할 수 있도록 5년간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1월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와 컨소시엄(부산광역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서부산권 기계부품산업 일자리 Re-Start' 사업을 기획·제출해 이번에 선정됐다.
부산시 컨소시엄은 사업 첫해인 올해 81억3000만원을 들여 3개 프로젝트, 9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해 1110명의 고용을 창출한다.
부품산업 기업으로 취업한 신규 취업자에게는 3개월 이상 근무 시 고용장려금(3백만원, 100명)을 지원한다.
부품기업에 대해서는 △스마트공장 운영 지원(67개 사, 기업당 1200만원) △수출 지원(34개 사, 기업당 2500만원) △근무환경개선비(24개 사, 기업당 2500만원)와 컨설팅 지원 △친환경부품산업 기업 제품개발, 공정개선 맞춤형 지원(69개 사, 기업당 2000만원)을 한다.
올해를 포함 2025년까지 5년간 총 407억원을 투입, 6000명을 고용 창출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서부산권 부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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