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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후 5시 3명 추가 감염…산발 감염 계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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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후 5시 3명 추가 감염…산발 감염 계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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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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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충주·단양 각 1명…누적 확진자 2707명

10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에서 경로 불명 감염과 접촉자 감염을 비롯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주·충주·단양에서 1명씩 모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경기 광주시 확진자의 30대 지인이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됐다. 검사 당시 증상은 없었다. 두 사람은 최근 청주에서 만났다.

충주 확진자는 지난 5일부터 인후통 등의 의심 증상이 시작된 50대로 검사 결과 감염이 확인됐다. 감염 경로는 불분명하다.

단양에서는 동네 식사모임 관련 추가 감염이 나왔다. 모임에 참석한 60대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 모임 관련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3명을 격리 입원 조치하는 한편 동거 가족을 검사하고 있다. 동선 등의 역학조사를 벌여 밀접 접촉자도 검사할 예정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707명이 됐다. 청주는 1050명, 충주는 257명, 단양은 24명이다. 전날까지 65명이 숨졌고, 2518명이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됐다.

백신 접종은 1~2분기 대상자 21만8362명 중 이날 오후 4시까지 13만2113명(60.5%)이 백신을 맞았다. 이상 반응 신고는 469건으로 중증 사례는 12건이다.

이 가운데 5건은 사망 사례다. 2건은 백신 접종과 사망의 인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3건은 부검 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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