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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하형주 "아내와 비밀연애 해야 했다…결혼도 4년 더 늦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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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1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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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 마이웨이' 10일 방송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 뉴스1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전 유도선수 하형주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유도 금메달리스트 하형주가 출연해 아내 박덕향씨와의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하형주가 금메달을 땄던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당시 두 사람은 비밀 연애 중이었다고. 아내는 "제가 나서서 좋을 건 없지 않나 싶었다. 이제는 결혼했으니까 그렇지만, 당시에는 (관계가) 가변적인 거 아니냐. 어떻게 앞날을 볼 수 있겠냐"라고 말했다.

하형주는 금메달을 목에 건 뒤 '올림픽 유도 영웅'으로 떠올랐고, 예상치 못한 큰 관심에 계속해서 비밀 연애를 이어갔다고 했다. "운동선수가 여자를 사귄다는 것은 그때는 좀 그랬다"라고 밝혔다.

하형주는 당시 여자친구였던 지금의 아내에게 반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아내는 "저를 만났으면 만나기 전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싶었다. 그러다 가면 가는 거고 오면 오는 거다. 전보다 나은 상태가 되면 떠난다 해도 홀가분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었다"라면서 연애 시절 속마음을 고백했다. 하형주는 "이런 여성이니까 제가 안달이 났죠"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결혼식은 약속보다 4년이 지나 올릴 수 있었다고 했다. 하형주는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다녀오고 결혼하기로 약조를 했었다. 근데 (금메달을 따고) 4년 뒤면 서울에서 올림픽이 열리니까 기대를 한몸에 받게 된 거다. 결국 약속을 못 지키고 4년이 더 지나서 결혼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변의 기대에 또 한번 올림픽을 준비했던 때를 '아까운 시간'이라고 표현했다. "저는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제 한계를 느꼈었다. (기대 때문에 계획에도 없던 운동을 하다 보니) 서울 올림픽 준비하기까지 4년이 인생에서 제일 아까운 시간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박덕향씨는 "운명이니까 (서울 올림픽) 1회전에서 떨어진 거 아니겠냐. 저는 몰랐는데 저희 아버지가 남편에게 '동메달이라도 따오면 결혼 승낙해 주신다' 했다더라"라며 추억을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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