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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차 전북지역 신(新)산업 규제발굴 추진단'이 11일 회의를 끝낸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전북중기청 제공)2021.5.11/뉴스1 |
‘규제발굴 추진단’은 신산업 분야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겪고 있는 규제 및 경영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전북중기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전주지점, 전북테크노파크 등 중소벤처기업 지원기관이 모여 결성한 회의체이다.
‘규제발굴 추진단’이 결성된 후 처음으로 방문한 기업은 규제자유특구 선정, 탄소법 개정안 통과, 탄소산업 진흥기관의 격상 등으로 지역 먹거리 산업의 중심이 되고 있는 탄소 융?복합을 영위하는 ㈜호풍, ㈜이지컴퍼지트, ㈜네프 등이다.
추진단은 이들 기업들로부터 탄소융?복합 산업의 비전, 기업별 중점사업, 규제 및 경영애로사항 등을 듣고 이날 관련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추진단은 탄소융?복합 기업으로부터 발굴된 불합리한 규제들은 국무조정실,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규제를 해소할 예정이다.
윤종욱 전북중기청장은 “제2벤처붐 시대를 맞아 전북지역의 경제와 산업의 혁신은 중소벤처기업으로부터 나온다”며 “지역 내에서 많은 혁신기업이 배출될 수 있도록 기업이 겪고 있는 규제가 완벽히 사라지는 그 날까지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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