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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 회장 구속영장 발부…"증거인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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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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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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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L]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그룹 계열사들을 동원한 경영비리 혐의를 받는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12일 밤 12시경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를 받는 박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피의자가 피의사실과 같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박 전 회장은 계열사를 동원해 총수 일가 지분율이 높은 금호고속을 부당 지원한 혐의를 받는다.

먼저 조사를 진행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8월 금호산업 등에 총 3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박 전 회장과 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 그룹 임원 2명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공정위의 고발로 수사에 착수해 지난해 11월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와 아시아나항공 재무 계약부서 등을 압수수색하고 회계 장부와 전산 자료를 확보했다.

지난 1월에는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상무와 공정위 전 직원의 부정거래 정황을 포착해 재판에 넘겼으며, 지난달 15일에는 공정위 고발 8개월여 만에 박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박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는 12일 오전 10시반경 부터 이뤄졌다. 영장 발부 결론은 심사가 시작된지 약 13시간이 지난 이날 자정 가까이 돼서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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