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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일째 하락…"단기 변동성 불가피" 대응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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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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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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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전략

 [서울=뉴시스]김형수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3161.66)보다 39.55포인트(1.25%) 내린 3122.11에 장을 마감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67.10)보다 15.33포인트(%) 내린 951.77에,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19.6원)보다 4.6원 오른 1129.3원에 마감했다. 2021.05.13. kyungwoon59@newsis.com
[서울=뉴시스]김형수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3161.66)보다 39.55포인트(1.25%) 내린 3122.11에 장을 마감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67.10)보다 15.33포인트(%) 내린 951.77에,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19.6원)보다 4.6원 오른 1129.3원에 마감했다. 2021.05.13. kyungwoon59@newsis.com
코스피가 미국발 인플레이션 공포로 1%대 하락 마감했다. 증권가는 단기적 변동성은 불가피하다며 기존 주도주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으로 대응하라고 조언했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9.55포인트(1.25%) 내린 3122.11로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동안 130포인트 가량 떨어졌다.

외국인이 1조4335억원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4373억원, 76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보면 은행과 보험이 3%대 강세를 보였다. 통신업과 금융업은 강보합세였다. 철강·금속은 4%대 하락했고, 기계와 의료정밀, 운수창고, 증권은 2%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엔 삼성바이오로직스 (847,000원 상승7000 -0.8%)현대차 (241,000원 상승8000 3.4%)가 0~1%대 강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장중 5% 넘게 오른 90만50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삼성SDI (683,000원 상승2000 0.3%)는 4%대, POSCO (342,500원 상승7000 2.1%)카카오 (157,000원 상승2000 1.3%)는 3%대 하락했다. 삼성전자 (80,100원 상승200 0.2%)는 2% 가까이 하락한 7만8500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8만원선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다. SK하이닉스 (122,500원 상승500 0.4%), LG화학 (838,000원 상승16000 1.9%), NAVER (395,500원 상승1500 -0.4%)도 1%대 약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5.33포인트(1.59%) 하락한 951.77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홀로 1361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98억원, 기관은 1124억원 순매도했다.

강보합세를 나타낸 운송 외엔 일제히 약세였다. 비금속과 금속, 금융이 3%대로 낙폭이 가장 컸다. 건설, 일반전기전자, 통신장비, 반도체, 섬유·의류, 종이·목재 등은 2%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펄어비스 (65,100원 상승400 0.6%)만 1%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 (209,300원 상승4200 -2.0%)은 5%대 내렸고, 알테오젠 (79,500원 상승700 0.9%)은 3%대 하락했다. 카카오게임즈 (56,900원 상승200 0.3%), CJ ENM (177,400원 상승3100 1.8%), 스튜디오드래곤 (97,100원 상승800 0.8%)은 2%대 약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 (121,300원 상승1500 -1.2%)셀트리온제약 (167,500원 상승800 0.5%)은 0~1%대 떨어졌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 급락의 여파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출발했다"며 "그러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급등은 예견된 내용이었고 특히 반도체 칩 부족에 의한 신차 출시 지연으로 중고차 가격이 급등한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제외하면 대부분 경제 정상화 이슈로 인한 물가 상승이라 영향은 제한됐다"며 "그럼에도 미국 단기물 국채금리는 견조한 모습에 그친 점도 우호적"이라고 평가했다.

서 연구원은 "크리스토퍼 월런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의 미국 경제전망 및 통화정책 관련 연설과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총재 등의 발언이 예정돼 있다"며 "이들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의결권이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물가 지표 급등에 대한 해석을 어떻게 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펀더멘털 동력에 근거한 중장기 상승 추세는 유효하나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을 수반한 등락 과정은 불가피하다"며 "긴 호흡에서 단기 변동성은 기존 주도주 비중 확대 전략으로 대응하고 3100선부터는 적극 매수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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