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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사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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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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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운영 목표로 내년 2월 착공…18일 협약식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조감도.© 뉴스1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조감도.© 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조선산업 불황으로 침체된 울산 동구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안사업인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18일 오전 남구 울산롯데호텔에서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개발사업 실시협약 및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울산시와 계열사연합 대표인 소노인터내셔널이 함께하는 이번 협약은 케이블카 착공·준공·시설운영 등의 사업절차와 관련한 권리와 의무를 규정한 기본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계열사연합에는 울산 동구청과 소노인터내셔널, 윈피앤에스, BNK 금융그룹 등 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와 동구청은 행정적 지원 및 인허가 관련사항을, 소노인터내셔널과 윈피앤에스는 설계와 건설 및 운영을, BNK는 자금 조달 등에 상호 협력한다.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는 대왕암공원과 일산수산물판매센터 인근에 길이 1.5㎞의 케이블카와 체험시설인 짚라인, 정류장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실시계획 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2월 착공한다.

계열사연합은 5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1년간 공사를 거쳐 2023년 3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준공과 동시에 시설물, 토지, 건축물 등은 울산시로 소유권이 이전되며, 계열사연합은 20년 동안 시설물 등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케이블카 노선을 결정할 때 해상에 지주가 설치되지 않게 하는 등 어민들의 어로활동과 해상경관 유지, 해상사고 방지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 상징물 도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객 유입증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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