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64명 신규 확진…육류가공업체서 추가 감염

뉴스1 제공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54명 증가한 13만3471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654명(해외유입 17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249명(해외 4명), 경기 164명(해외 5명), 부산 27명, 대구 23명, 인천 23명, 광주 4명, 대전 10명, 울산 27명, 세종 3명, 강원 16명, 충북 21명, 충남 17명(해외 1명), 전북 9명, 전남 10명, 경북 24명, 경남 16명, 제주 4명, 검역 과정 7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9일 0시 기준 164명 추가 발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7219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3만7056명)보다 164명 늘었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 13일(173명) 이후 6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도내 31개 시·군 중 24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용인이 1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천 14명, 고양 13명, 성남 12명, 수원·안산 각 11명, 안양·의정부·광주 각 10명 순이다.

이외 지역 확진자는 광명 8명, 부천·남양주 각 7명, 시흥 5명, 평택·하남·연천 각 4명, 군포·구리·안성·포천 각 3명, 의왕 2명, 화성·여주·양평 각 1명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광주시 육류가공업체에서는 이날도 1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55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주요 클러스터별로 보면 광주시 가구공장2 관련 7명(누적 26명), 군포시 어학원 관련 2명(누적 47명), 양주시 기계제조업 및 군포시교회 관련 1명(누적 21명), 시흥시 공구유통업 및 안산시 교회 관련 1명(누적 21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5명이고, 감염경로를 파악 중인 확진자는 57명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