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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증평군, 지적재조사사업…내년 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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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증평군, 지적재조사사업…내년 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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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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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2057㎡·증평 126만9800㎡ 대상

증평군이 지적재조사 사업을 하면서 측량을 하고 있다.(증평군 제공)© 뉴스1
(진천·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과 증평군이 지적재조사 사업에 들어갔다.

19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불일치한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도면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이월면 신계1지구, 광혜원면 구암1지구, 회죽1지구, 죽현1지구가 대상으로 2622필지(2057㎡)가 해당한다.

이들 지역은 지난해 11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토지소유자 3분의 2이상 동의를 얻었다. 충북도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7일 사업지구로 지정됐다.

군은 국비 4억8000만원을 들여 현재 측량을 하고 있다. 토지소유자와 경계조정,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을 거친 후 2022년 12월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증평군도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송산1지구, 남차1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에 들어갔다.

지난 1월 증평읍 송산리 152-5 일원 624필지(77만8835㎡)와 증평읍 남차리 1 일원 381필지(49만1061㎡)에 대해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했다.

지난 4월 충북도에 지구지정 신청을 하고 지난 7일 확정됐다. 오는 11월까지 경계조정 측량을 하고 의견수렴 등을 거쳐 내년 말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산권 보호와 토지경계 분쟁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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