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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백지영 "엄격한 편…5살 딸이 '엄마 무섭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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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백지영 "엄격한 편…5살 딸이 '엄마 무섭다'고"

머니투데이
  • 신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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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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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완전 백지영' 캡처
가수 백지영이 육아 박사 오은영에게 육아 조언을 받았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완전 백지영'에서 오은영은 백지영이 딸 하임이와 함께 있을 때의 모습을 떠올리며 "꿀 뚝뚝, 사랑 뚝뚝 예뻐죽더라"라고 떠올렸다.


이에 백지영은 "사실 주변에서 제가 조금 엄격한 편이라고 한다"며 "하임이에게 '엄마가 좀 무섭니?' 라고 물으니 '네'라고 하더라"라며 웃었다. 이어 "아이가 예의바르지 않을 때 엄격해진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오은영은 "아이들을 가르칠 땐 순서가 있다"며 "예를 들어 애들끼리 놀 때도 물건 갖고 티격태격하면 어른들은 '사이좋게', '양보', '배려' 이 세 가지를 먼저 떠올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보단 먼저 그 물건의 소유에 대해 가르쳐야 한다"며 "이게 단단해져야 그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백지영은 "유동적인 스케줄 사이에 하임이를 돌볼 때가 있는데 때로는 지친다"며 "근데 그렇게 돌봐야 된다는 생각이 의무적으로 박혀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오은영은 "수용력은 본인이 알고 있다"며 "힘들어도 시간을 내서 애를 보고 오는 게 좋겠단 생각이 들면 보고 오고, 그렇지 않은 날엔 인정하고 쉬어도 괜찮다. 아이에게 상황을 잘 설명하면 된다"고 답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다섯살 딸 하임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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