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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뚫은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새 모델 나왔다..북미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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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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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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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사진제공=현대차
'2021년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2021년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을 25일 출시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34톤급 대형 카고 모델로 지난해 7월 10대를 선적해 스위스로 수출했다. 이후 약 10개월간 총 46대를 스위스로 보내 현재까지 종합 누적거리 75만km를 달성했다.

주행 중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동급 디젤이 1km 당 0.78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가정했을 때 지난 10개월간 스위스 전역에서 약 585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한 효과를 거뒀다는 게 현대차측 설명이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90kW(킬로와트)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출력 350kW(476마력)급 구동모터가 탑재됐다. 1회 충전에 약 400㎞(34kg 수소탱크, 넥쏘는 6.33kg 수소탱크) 주행이 가능하고, 충전 시간은 8분에서 20분이 걸린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20년이상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결과물"이라며 "수소전기트럭 해외 고객사들과 함께 친환경 수소사회를 향한 비전을 앞당기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형 모델은 기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신규 그릴을 적용하고 샤시 라인업을 추가한게 특징이다. 전면부는 직선적이고 굵은 V자 형상의 크롬 장식과 입체적인 메쉬 패턴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친환경적이고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운전석 에어백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조향제어 시스템(MAHS·Motor Assist Hydrulic Steering)을 선택사양으로 넣어 상품성을 높였다. 여기에 스위스 현지 의견을 반영해 기존 운영 중인 4x2 샤시와 함께 6x2 샤시를 추가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2021년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올해 말까지 총 140대가 스위스로 선적될 예정이다.

현대차 (238,500원 상승2500 1.1%)는 오는 2025년까지 이미 인도한 물량을 포함해 총 1600 대의 수소전기트럭을 스위스로 공급할 계획이며, 다른 유럽 국가로 진출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북미에서도 캘리포니아 등 지역 정부 및 민간 물류 프로젝트 등과 협의하고 있으며 올해 중으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올해 중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현대차가 스위스 H2에너지와 합작해 설립한 벤처기업인 현대하이드로젠모빌리티(HHM·Hyundai Hydrogen Mobility)의 마크 프레이뮬러 CEO(최고경영자)는 "스위스 현지 고객들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품질과 승차감, 주행 편의성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다른 국가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유럽 곳곳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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