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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윤석열의 스토리, 시시해진다…행보도 자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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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윤석열의 스토리, 시시해진다…행보도 자잘해"

머니투데이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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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0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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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김어준씨. 2018.7.24/뉴스1
친여 성향 방송인 김어준씨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시시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7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언론에 공개되는 행보도 너무 자잘하고 스몰토크"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씨는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이 유력해진 상황을 두고 "시시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이 검사 외에는 한 게 없다"며 "제3지대 창당 등 본인이 전혀 모르는 분야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하나 믿고 뛰어드는 것은 두려운 일"이라고 언급했다.

김씨는 김 전 위원장이 "검사가 바로 대통령된 경우가 없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는 "정치적으로 빈정이 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의원들을 3명(정진석·권성동·윤희숙)이나 짧은 시간에 만났다"며 "김 전 위원장의 부름에는 응답을 안 했다. 윤 전 총장이 김 전 위원장 본인의 역할을 인정해주지 않으니 본인의 의미가 없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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