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북권기업발전협회, '영상 콘텐츠 디지털마케팅 전문가 양성 및 취업과정' 지원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사)서울동북권기업발전협회(이하 협회)에서는 서울시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 사업 '영상콘텐츠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양성 및 취업과정' 운영을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우수한 디지털 청년 인재 육성에 나선다.

이번 과정은 기업의 채용수요가 많은 영상콘텐츠 제작 및 온라인 마케팅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우수한 중소기업에 정규직 취업 연계를 하는 과정이다.

사진제공=서울동북권기업발전협회

교육과정은 서울시 지원을 받아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생에게는 교육기간 중 하루 2만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한다. 교육내용은 기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마케팅과 영상콘텐츠 제작 실무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과정 중에 개별 홍보영상 제작, 포트폴리오 제작 및 취업 컨설팅을 통한 체계적인 취업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정규직 채용을 전제로 한 우수중소기업 인턴 기회를 제공하며, 인턴 참여자에게는 3개월 동안 총 700여만원의 인턴 급여가 지원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6월 20일까지이며 참가자격은 주민등록등본상 서울에 거주하는 39세 이하의 미취업자 청년이다.

신청은 모집사이트에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 2차 심층 면접심사를 통해 교육생이 선발될 예정이다.

서울시 우수중소기업 단체인 (사)서울동북권기업발전협회에서는 2018년 동작구청과 진행한 '영상콘텐츠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이하 영디마) 1기를 시작으로 송파구청 주관 디지털 미디어 마케터 양성사업, 2020년 영디마 2기 과정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해 탁월한 취업성과를 거두었다.

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마케팅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영상콘텐츠와 디지털 마케팅 전문 인재 양성은 모든 기업에 필수 요소가 됐다"며 "이번 영디마3기 과정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발맞춰 역량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여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