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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아동학대 조사 시 '바디캠' 운영… 폭력 예방·증거 확보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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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아동학대 조사 시 '바디캠' 운영… 폭력 예방·증거 확보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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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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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캠 착용 모습(천안시청 제공)© 뉴스1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아동학대 조사업무에서 발생하는 위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바디캠'을 도입,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바디캠은 신체 일부에 카메라를 달아 사건 현장을 촬영하는 일종의 영상기록 장비다.


아동학대조사 공무원은 아동학대 피해조사 업무 중 공무집행 방해 상황 발생 시 상대방에게 고지한 뒤 바디캠으로 업무 수행 과정을 촬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조사 과정에서 아동학대 가해자들이 격렬하게 저항을 하거나 심하면 흉기를 휘두르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며 "바디캠을 사용하면 폭력 예방은 물론 위급상황 시 증거 확보 및 원인규명에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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