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군인 학업환경 고려한 '국방융합관리전공' 눈길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는 국내 사이버대학 가운데 군인 재학생을 가장 많이 보유한 만큼, 군인에 특화한 교육을 자랑하는 사이버대학이다.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 최초로 군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해 각 군에서 요구하는 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거쳐 만든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군 위탁생에 대한 입학금 면제와 등록금 50% 감면(학부) 혜택은 물론 군인의 학업환경을 고려한 군인전담교수제도, 원스톱 학사 상담 서비스, 스마트폰을 통한 강의 수강 및 과제확인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처럼 군 특화 교육을 자랑하는 만큼 국방융합관리전공을 통해 학업을 주저하는 군인 학생들이 군경력을 바탕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군인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문분야에 대한 기초지식을 보다 자유롭고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군인 맞춤형 통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 자신의 근무경력과 일치하는 제 1전공 외에 전역 후를 위한 제2 복수전공 이수가 가능하다. 군에서 필요로 하는 자산관리, 인적관리, 전자정보통신 분야를 쉽게 학습할 수 있고 개인 관심 학문분야를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는 군 학생 맞춤형 융합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서울사이버대 국방융합관리전공은 지난 1일부터 올해 하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교육부가 그동안 원격대학을 3차례 평가한 가운데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이다. 언택트 시대에 최적화된 온라인 교육 시스템도 갖췄다.

또한 올해는 교육부의 원격대학 첫 재정지원 사업인 '2021년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돼 최신 온라인 교육 수요 확대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양질의 원격교육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