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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가 지역 내 유흥업소와 단란주점, 노래연습장의 영업주와 종사자(유흥접객원 소개업소 포함)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한 25일 오후 대전 중구 한밭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대전시 유흥시설·노래연습장 종사자는 다음달 1일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기간 내 진단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이 내려진다. 2021.5.25/뉴스1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
서울 강북경찰서는 16일 오전 4시38분쯤 강북구 수유동 한 노래연습장에서 업주와 손님 등 27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노래연습장에서 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문이 닫히고 인기척이 없었다. 경찰은 신고자와 통화가 되지 않자 소방당국에 요청해 강제로 문을 여는 시도를 했다.
결국 업소 측은 스스로 문을 열었고 남성 손님 13명과 종업원으로 추정되는 여성 12명, 직원 2명 등 27명이 적발됐다.
경찰은 업주는 식품위생법 위반, 다른 인원에 대해서는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구청에 각각 통보했다고 밝혔다.
유흥업소발 감염은 전국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다. 대구는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기존 1.5단계에서 2단계로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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