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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2조 로봇개 업체 품었다..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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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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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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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왼쪽)과 2족 직립 보행 로봇 아틀라스(가운데), 수소전기차 넥쏘(오른쪽)/사진제공=현대차그룹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왼쪽)과 2족 직립 보행 로봇 아틀라스(가운데), 수소전기차 넥쏘(오른쪽)/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마무리했다.

현대차 (225,500원 상승3000 -1.3%)그룹은 지난해 12월 본계약 체결 이후 인수 절차를 모두 끝내고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으로부터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대한 지배 지분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분 80%를, 소프트뱅크그룹이 20%를 보유하게 됐다.
이번 거래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가치는 약 11억 달러(한화 약 1조2482억원)로 평가됐다. 실제 로봇 시장은 서비스·인명구조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수요와 센서, 모터 등의 기술 발전을 바탕으로 급성장해왔으며, 앞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술 발전과 함께 더욱 외형이 커질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물류·안내 및 지원·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진입을 위한 자율주행(보행)과 로봇팔, 비전(인지·판단) 등의 기술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핵심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4족 보행 로봇 '스팟'과 2족 직립 보행이 가능한 로봇 '아틀라스' 등을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월엔 창고·물류 시설에 특화된 로봇 '스트레치'를 선보였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계기로 로봇공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스마트 모빌리티(이동수단) 솔루션 제공업체로의 전략적 전환에 속도를 낸다. 자율주행차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스마트 팩토리 기술과의 시너지도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은 제조·물류·건설 분야에서도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역량을 접목할 예정이다. 로봇 부품 제조부터 스마트 물류 솔루션 구축까지 로봇공학을 활용한 새로운 가치사슬을 창출하고,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글로벌 판매·서비스 및 제품군 확장도 지원한다.

그룹 관계자는 "로봇 신사업에 통해 인류를 위한 기술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수소전기차 넥쏘 등 차량 및 웨어러블 로보틱스와 스팟을 포함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이 등장하는 로보틱스 비전 영상을 온라인 채널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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