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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자체별 거리두기 단계, 27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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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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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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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각 젊음의거리에서 시민들이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에서 수도권은 2단계가 적용돼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이 현행 4명에서 8명으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다만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의 판단에 따라 우선 2주간 6명까지 허용하는 '이행기간'을 두기로 했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에서 집합이 금지된 유흥시설과 밤 10까지 영업이 가능한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헬스장 등의 영업시간은 앞으로 밤 12시까지로 확대된다. 2021.6.21/뉴스1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각 젊음의거리에서 시민들이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에서 수도권은 2단계가 적용돼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이 현행 4명에서 8명으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다만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의 판단에 따라 우선 2주간 6명까지 허용하는 '이행기간'을 두기로 했다. 현행 거리두기 단계에서 집합이 금지된 유흥시설과 밤 10까지 영업이 가능한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헬스장 등의 영업시간은 앞으로 밤 12시까지로 확대된다. 2021.6.21/뉴스1
방역당국은 오는 7월부터 적용할 각 지방자치단체(지자체)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대해 오는 27일(일요일) 발표할 예정이다.

22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번주 수요일(23일)까지 각 지자체별 거리두기 단계와 이행기간 설정 여부 등을 파악 및 취합하고, 이후 중대본에서 논의를 거쳐 일요일(27일) 보다 구체적 방역조치를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반장은 "각 지자체마다 코로나19 환자 발생 수준에 차이가 있다"며 "다만 각 지자체별로 확정된 거리두기 단계에 대해 조금 미리 발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 반장은 또 "수도권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250명 미만으로 떨어지면) 새 거리두기 1단계를 적용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며 "다만 이번주 말까지 수도권 주간 평균 확진자 수가 250명 이하로 떨어지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오는 7월 새 거리두기 체계가 적용되더라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은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손 반장은 "7월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로 전환하는데, 국민적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있다"며 "다만 모든 거리두기 체계가 없어지는 게 아니라 기본 수칙을 충실하게 지키면서 자율과 책임에 따라 방역 체계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7월 사적 모임이 풀리게 되면 직장 회식이나 큰 모임이 7월 초 일시적으로 집중될까 우려된다"며 "특히 음주를 동반하는 모임이나 직장 회식은 분산이 필요하고, 8월부터 백신 접종자 중심으로 조금씩 하는 게 안전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환자 병상 규모의 합리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지금 현재 대응하고 있는 코로나19 환자 병상은 3차 유행 최정점 때 준비한 규모"라며 "하루 2000명까지 신규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중증 및 60대 이상 환자가 줄고 치명률이 감소하고 있는 만큼 병상 규모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단계적 방안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7월 거리두기 체계 전환으로 일시적 환자 수 가능성도 있을 수 있으니 이런 상황 등을 감안해서 방안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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