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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경선 연기는 국민 관심 밖 사안…논란 반드시 끝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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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경선 연기는 국민 관심 밖 사안…논란 반드시 끝내야 "

머니투데이
  •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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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2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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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1.4.23/사진=뉴스1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의 대선 경선 연기 논의가 "국민의 관심 밖에 있는 사안"이라며 "너무 많은 당력을 소모한다"고 지적했다.

우 의원은 지난 24일 페이스북에서 "소모적인 논쟁이 너무 오래 이어진다"며 "25일 논란을 반드시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25일 대선 경선을 연기할지 결론을 내린다. 민주당은 지난주에도 결론을 내려했지만 찬반 의견이 팽팽해 결론 도출 시점을 이날로 미뤘다.

이에 우 의원은 민주당이 경선 연기 논의에 힘을 쏟다 보니 "덩치 큰 초식공룡이란 당 안팎의 비난을 자초했다"며 "결과적으로 대선 경쟁력만 깎아 먹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코로나19 방역과 추경, 전국민 재난지원금 등 민생과 개혁을 위한 과제가 산적했다"며 "집권 여당의 큰 힘을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민생 회복에 온전히 매진해도 부족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야 할 일 밖의 것들을 두고 다툰다면 국민이 관심과 사랑을 줄리가 없다"며 "25일엔 논쟁을 끝내자. 결과가 나오면 인정하고 이제는 집권 여당다운 일을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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