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에게 필요한 건 진정성"

머니투데이

김상희 기자

인플루언서 체리시/사진제공=GIN

△이름 : 체리쉬 마닝앗(Cherrish Maningat)
△국적 : 필리핀
△SNS : 유튜브 'Cherish Unni'
△활동명 : 체리쉬
△콘텐츠 : 한국어 교육, 여행

인플루언서 글로벌 협동조합(GIN, Global Influencer Network)은 인플루언서 체리시를 6월 이달의 인플루언서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GIN은 다양한 콘텐츠로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이달의 인플루언서로 선정해 시상한다.

-크리에이터 활동 소개 부탁드립니다.
▶필리핀 사람들에게 한국어를 모국어로 가르칩니다. 한국 여행 정보도 동영상으로 올립니다. 이 밖에 한국에서 배우로 활동한 경험도 있습니다. 필리핀 사람들에게 한국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문화, 국가, 언어 등을 이해하는 것을 볼 때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 유망 콘텐츠는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한국 드라마와 케이팝은 지속적으로 인기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이 외에도 여행과 한국의 일상생활에 관한 것도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주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플루언서의 자질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진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인플루언서가 올린 내용이 진실한지 아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저도 제가 진심으로 하고 싶은 것들로만 콘텐츠를 만듭니다. 자신이 하는 일을 진정으로 즐길 때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더 관심을 가질 것이라 믿습니다.

-이달의 인플루언서로 선정된 소감 부탁드립니다.
▶이달의 인플루언서로 뽑아 주셔서 영광이며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필리핀 사람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일들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저의 콘텐츠가 더 많은 필리핀 사람들이 한국의 문화, 언어, 풍경 등의 아름다움을 보고 즐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